고대 안암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임피던스 변환 회로를 이용한 건식능동뇌파전극 개발(Development of an Active Dry EEG electrode Using an Impedance-Converting Circuit)’ 에 관한 연구로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정기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극과 피부 사이에 전해질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정도의 뇌파 측정이 가능하며 검사 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응급 상황에서의 뇌파 검사에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중간평가시험에서 40%이상의 득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 과락을 시키는 제도가 올해 1년차 전공의부터 적용된다. 당초 계획에서는 올해 4년차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다.응급의학회 관계자는 "40% 미만 득점자를 과락시키는 개정안을 올해 4년차부터 적용하기로 했지만 이미 시험을 치른 전공의와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에 준비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주는 뜻에서 올해 1년차부터 40%미만 과락 기준을 적용시키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따라서 현재 2년차 이상은 중간평가 시험에 응시만하면 전문의 시험 자격이 주어진다.이 관계자는 "현재 1년차들은 과락을 대비해 3년차 이전에 중간평가 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응급의학회는 0점을 맞더라도 통과됐던 전공의 중간평가 제도를 개편했다.전문의 시험 응시자격의 하나인 전공의 중간평가시험은 그간 응시여부만을 판단해 통과를 결정지었지만, 0점을 맞은 수험자가 발생하면서 제도를 보완하게 된것.이에 중간평가 시험에서 40%이상을 득점해야만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올해 응급의학과의 전공의 중간평가 시험은 가을학회 기간에 실시 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가 30년간의 건선 클리닉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선치료의 지침서인「건선 클리닉 개정 2판」을 출간했다. 건선은 흔히 보는 만성 피부질환으로서 전신 피부에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발진으로 인해 신체적인 문제 뿐 아니라 미용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에서 환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건선의 정의, 원인, 진단, 예방법부터 치료까지 건선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총 16장에 걸쳐 다양한 사진과 함께 기술돼 있다. 특히 1998년에 출간된 건선클리닉 초판과 2004년의 증보판에 이어 8년 만에 출간된 ‘건선 클리닉 개정 2판’에서는 건선 연구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새로운 장들이 추가됐다. 최근 건선 환자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및 대사성질환 등을 다룬 건선의 동반질환, 새로운 치료제로 등장하고 있는 생물학적제제, 음식이나 술, 담배, 목욕 등 건선 환자의 생활관리, 복합요법․단계적 치료법 및 순환요법 등이 새롭게 추가된 것. 윤재일 교수는 “진료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건선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했다”며 “이 책이 오랜 투병에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건선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최근 주한 몽골 대사관과 의료, 교육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측은 의료,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인적 교류를 추진키로 했으며, 향후 몽골 내에서 ‘이화의료원’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현지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D.게렐 주한 몽골 대사는 "몽골은 새로운 성장기의 출발점에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성장은 수준 높은 의료가 밑받침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 몽골은 간암에 이어 유방암 발병률이 1위이고 여성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여성의학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이화의료원이 좋은 파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몽골과는 해외의료봉사 활동, 몽골국립암센터와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몽골 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성질환 관련 의사나 의과대학생 연수 등 교육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8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약 100km 떨어진 아르갈란트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
굴지의 대형병원인 C병원에 속한 교수가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리베이트에 연루 된 병원까지도 불이익을 받는 방안이 실질적으로 마련되고 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3일,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중간평가방안을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는 리베이트 관련 부분도 포함된다”며 “상반기 중이 되면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2012년도 상급종합병원 발표시, 리베이트에 연루된 병원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리베이트에 따른 상급종합병원 지정 취소는 법적 근거가 필요한 부분으로 구체적인 법안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간평가방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부 법개정을 포함하고는 있다”고 말했다.현재 C병원의 모 교수가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형이 확정되더라도 리베이트에 따른 상급종합병원 취소에 관한 법 개정이 완료되지 않은만큼 소급적용을 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하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중간평가에서는 리베이트 관련 여부에 대한 평가가 포함 될 계획이다. 이는 상급종병 지정취소를 위한 법적 개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단계적인 안들 중 하나로 풀
연임에서 6파전까지 오가며 치열하게 치러진 16개 시도의사회의 회장선거가 막을 내리고, 당선자들이 3년 임기의 회장직에 속속 취임했다이번 선거에서 충청남도 송후빈 회장은 연임을 했으며 나머지 15개 시도의사회를 이끄는 수장은 변화의 물결을 타고 바뀌었다. 단독 입후보로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의사회부터 6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6파전을 치른 광주시의사회, 최초로 인터넷 전자투표를 실시한 경기도의사회, 21년만에 경선을 치르게 된 제주도의사회까지 볼거리가 다양한 선거정국이었다.새로 취임한 16대 시도의사회장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젊은 의사들과의 소통과 의권회복을 외치며 불합리한 정책에 목소리를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피력했다.▲서울시 의사회, 임수흠 단독추대제32대 서울시의사회장으로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단독 추대됐다.임수흠 신임회장은 "안락함을 탈피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조화롭게 나아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특히 그는 앞서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 된 노환규 당선자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변화와 개혁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임수흠 신임회장은 "59%의 지지율로 노환규 씨가 당선된 것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했나! 이달부터 의약계는 그동안 초미의 현안이었던 기등재 약가의 무더기 인하와 소위 실거래가제도라고 하여 의료계 전체가 최근까지 극한 반대를 해왔던 만성질환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메가톤급 충격파를 받게 되었다. 이와함께 의약품관리료 부활를 비롯 3년주기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시행된다. 또 4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심혈관계 전산심사는 의협측의 문제제기가 받아 들여져 일단 6월 시행으로 연기되고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기등재 6506개 의약품, 4월부터 가격인하복지부는 4월부터 지난 1월 1일 이전 건강보험에 등재된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를 시행한다.이번 기등재 의약품 가격조정은 지난해 8월 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되는 것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기준으로 총 1만 3814품목 중 47.1%에 해당하는 6506품목의 가격이 인하된다.가격인하에서 제외된 7308품목에는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평가제외 품목과 생산원가 등의 이유로 평가 제외된 품목, 평가대상이지만 이미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부회장이 제 32대 서울시의사회장으로 추대됐다.31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제66차 대의원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 해 추대 된 임수흠 당선자는 "안락함을 탈피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조화롭게 나아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임수흠 당선자는 앞서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 된 노환규 당선자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변화와 개혁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그는 "59%의 지지율로 노환규 씨가 당선된 것을보고 많은 분들이 놀라움과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10만 의사들의 절망과 분노가 변화를 갈망하는 신선한 에너지로 나타난 것"이라고 봤다.이어 "저는 편안함이 주는 안락함을 과감히 탈피해 개혁을 받아들이겠다. 폭력적이지 않고 회원들과 소통함으로써 회원들의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임 당선자는 이와함께 무상의료와 선택의원제 등 전방위적인 공세에 앞서 모두 합심하고, 책임을 같이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총회에서 진행 된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전환 안건은 찬성 52표, 반대 57표, 기권 13표로 부결됐다.한편, 임수흠 당선자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대를 졸업했다.그는 ▲송파구의사회 회장 ▲대
노환규 제37대 대한의사협회 당선자가 “당선 후 또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노환규 당선자는 31일 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당선 된지 얼마 안돼 또한번 물의를 일으켰는데 근본적인 원인이 제게 있다는 데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당선자는 윤리위원회 징계를 비롯한 문제들이 원만하게 해결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노 당선자는 “이번 혼란을 매듭짓기 위한 여러지지 성명들을 보고 다들 적잖이 놀랐을 것”이라면서 “이번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장애물이 아닌 디딤돌로 여기고 조속한 시일에 매듭지은 후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의사협회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이와함꼐 그는 “역대 의협 회장 중에 저처럼 취임 전에 많은 지역의사회 등으로부터지지 성명을 받고 시작한 집행부는 없었다. 후퇴의 역사를 전진의 역사로 바꾸는만큼 지혜를 모아주시고 용기를 내달라“고 회원들의 단합과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대한의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동익 신임회장이 직역 간 담을 낮추고 의료계 내부 단합을 위한 의학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김동익 신임회장은 29일, “의료계가 각자의 기득권을 주장하며 직역ㆍ영역 간 대화의 단절과 장벽을 쌓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는 사회와 정부에 요구하기 앞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수련과정이 다양해지고 점차 길어지는 과정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공보의, 봉직의, 개원의 등 각 직역간 뿐 아니라 세분화 돼 가는 전문 과목별로 각자의 기득권을 주장하다보니 직역과 영역간에 대화의 단절과 장벽을 쌓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김동익 회장은 “자타가 인정는 최고의 지식인 집단으로선 무색할 만큼 인기 전문분야에 전공의가 집중되면서 과목 간 불균형과 일부 필수 전문과목의 인력난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이에 김 회장은 “학문 분야 간, 직역 간 담을 보다 낮추고 소통과 대화를 통해 의학계 내부의 단합을 이루기 위한 의학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감당할 때”라면서 향후 3년간 의학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내부단합을 위한
앞으로는 사망률 1위인 폐암을 맞춤형 치료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한지연 박사팀은 29일, “표적치료제인 아레사가 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지연 박사팀은 표적치료제인 아레사를 313명의 비흡연 폐선암 환자에게 임상 3상 실험 한 결과,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의 복합항암요법을 사용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 진행성 비소세포암의 생존기간이 8개월~10개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생존기간은 12-14개월이었다.한지연 폐암센터장은 “표적치료제인 이레사가 폐암의 대표적 표적유전자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에 변이가 있는 폐선암 환자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생존기간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제는 암의 유전적 특징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맞춤 치료’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저널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3월호에 게재됐다.
생존율이 낮아 대표적 악성종양으로 알려진 간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새로운 암억제유전자가 규명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29일, “HDAC6 유전자 종양세포사멸 효과를 증명했다”고 밝혔다.남석우 교수팀은 한국인 간암 환자 100명의 종양조직에서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 6(HDAC6) 유전자의 발현을 분석한 다음 환자들의 5년간 전체 생존율, 무병 생존율, 무재발 생존율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HDAC6의 발현이 억제돼 있는 간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5년간 전체 생존율(OS)이 69.4%에서 50.9%로 감소했고, 무병 생존율(DFS)은 44.9%에서 27.5%로, 무재발 생존율(RFS)은 53.1%에서 35.3%로 낮아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는 HDAC6의 발현이 간암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라는 것을 규명한 것이다. 남석우 교수팀은 또한 HDAC6 발현이 증가된 간암세포주가 HDAC6 발현이 낮은 간암세포주에 비해 종괴(장기에 발생한 종기) 형성이 현저히 억제된다는 사실을 도출해 냈다. 지금까지 HDAC6는 다른 암종에서 종양촉진유전자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간암에서도 종양억제유전자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이 어느덧 3년이란 임기를 마치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게 됐다.그는 ‘회장직을 마치며’란 글로 지난 3년을 되짚으며 “변화와 도전의 시기다. 의료인들이 뭉쳐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성덕 회장은 먼저 지난 임기동안 “의학회의 훌륭한 전통과 가치를 지켜왔다”고 자부했다.창립 이래 의학회는 의료계 안팎으로부터 다양한 요구를 받아왔지만 눈앞의 이익이나 임시방편이 아닌 학문 후속세대를 위한, 그리고 옳고그름에 따른 판단과 입장정리라는 전통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그간 김성덕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에 의학회는 크고 작은 중점사업을 진행해왔다.의료환경 변화에 맞지 않는 인턴제도를 포함한 전문의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학회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만들었고, 보건복지부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제도적 개정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연명치료와 관련,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을 대한의사협회 등과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회원학회를 위한 세무가이드라인을 제작ㆍ배포해 실무적으로 도움을 주는데도 노력했다.김성덕 회장은 “수련제도 개편은 지난 15년 동안 의학계에서 제기된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대한적십자사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이상수)ㆍ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 권)과 지난 27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 서울시 서남병원은 ▲진료의뢰환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며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 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유 권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 등 세 개 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3월 27일자로 박우표 기획이사와 이원욱 의무(사회참여)이사를 임명했다.박우표 신임 기획이사(우성한의원)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원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침구과)를 취득했으며, 서울 강남구한의사회 이사와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을 역임했다. 이원욱 신임 의무(사회참여)이사(경옥당한의원)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으며, 볼쇼이 아이스쇼 의료지원단장,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이사로 활동 중이다.